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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2017 ‘청결 강북’ 추진 성과 중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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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특별 계도반 운영, 무단투기 단속원 채용 등으로 상습 무단투기 지역 눈에 띄게 개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상반기 ‘청결 강북’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 하반기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구는 지난달 말 강북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17년 상반기 청결 강북 평가 보고회’를 열고 구청의 모든 간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결 강북 사업의 구체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청결 강북’은 지속가능한 주민참여형 청소 체계를 구축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구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1년부터 강북구에서 추진 중인 민·관 합동 실천 운동이다.

강북구는 올해 상반기에도 청결 강북 대청소, 청결지킴이 업소 확대, 청소봉사단 활성화, 주민과 함께하는 무단투기 없는 강북구 만들기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동별로 지역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전개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이 개선되는 효과를 얻었다.
상반기 청결평가보고회

상반기 청결평가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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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투기 특별 계도반을 운영해 무단투기 지역에서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 계도 활동을 하고 지난해부터 무단투기 단속원 10명을 채용해 지하철역 주변 및 무단투기 상습 지역에서 단속을 해 과태료를 부과함으로써 심각한 무단투기 지역에서도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또 서울시의 생활쓰레기 직매립 제로 계획에 맞춰 강북구는 생활쓰레기 30% 감량을 목표로 재활용품 분리 배출 정책을 실시, 이를 위해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용 전단을 제작·배포하고 연립주택이나 다세대주택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을 보급해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율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구는 매월 1일, 11일, 21일을 ‘청결 강북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주민들과 지역 곳곳을 청소하고 올바른 쓰레기 배출 요령 등을 홍보, 상가를 직접 방문해 청결 관리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재활용품 분리 배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박겸수 구청장은 버스정류장에 쌓여 있는 테이크아웃 커피컵들의 회수 방안에 대해 문제점들을 지적,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강구할 것을 당부했으며, 평가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은 검토 후 향후 사업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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