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숙 강북구의원, 침수우려 주택가 찾아 '민원 해소'

강북모아 0 411 2017.08.07 13:53
▲ 김명숙 강북구의원(왼쪽 두번째)이 차수판 및 역류방지 시설 설치현장을 방문했다.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김명숙 서울 강북구의원이 최근 번2동 주택가를 찾아 침수 피해가 우려된다는 민원에 대한 해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장 활동은 집중 호우로 인해 주택의 침수 피해가 염려된다는 주민들의 민원에 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김 의원을 비롯해 구청 안전치수과장, 번2동장, 담당직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수해 예방을 위한 현장 확인 및 점검과 시설물 설치 보완 등의 활동이 이뤄졌다.

현장을 찾은 김 의원은 구청 및 동주민센터 관계자와 함께 누수의 원인이 되는 빗물 유입 경로를 점검하고, 누수의 주원인인 노후된 골목길 정비와 함께 차수판(물막이) 및 역류방지 시설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어 차수판과 역류방지 시설을 해당 가구에 설치하고 점검했다.

아울러 주택가 입구 노후된 계단 보수와 안전한 통행을 위한 핸드레일 설치, 균열이 발생하고 있는 교회 담장 보수에 대해 논의하고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하기로 했다.

현장 활동을 마친 김 의원은 “이번 조치로 완벽히 빗물의 누수와 유입을 차단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비가 오는 소리에 밤잠을 설쳐가며 깨시지는 않도록 최대한 보완해 걱정을 덜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수현 기자 smkh86@siminilbo.co.kr [시민일보]
강북모아 0 411 2017.08.0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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